인터뷰 / 최근 5세대 건강기능식품 메타밸런스를 출시한 휴엔의 이일남 연구소장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다이어트
“사실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다이어트 걱정을 많이 하지만 뱃살을 더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소위 내장지방에 대한 걱정인데, 저희 제품은 바로 이 뱃살을 줄여주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신약 개발을 해온 바이오벤처기업 휴엔의 이일남 연구소장은 26일 메타밸런스에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 받기 위해 녹차추출물을 넣었지만 또 하나의 비밀병기인 단삼 추출물이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가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단삼추출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 시키는 주 기능 원료로 작용, 결국 우리 몸의 기능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영양소가 들어오는 만큼 에너지로 소모시켜 영양의 밸런스를 잡아준다는 이야기다.
이 소장은 “건강한 다이어트는 여러 가지를 억제하는 다이어트 보다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활성화시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노화, 퇴행성질환 해결의 핵심열쇠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결국 내장지방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메타밸런스에스를 비만시장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감히 부르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휴엔에서 제조한 메타밸런스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데, 이 제품만의 특징이 뭔가?
“첫째는 내장지방 감소가 가장 큰 특징이다. 정말 빼기 어렵다는 “배둘레햄”을 줄여준다. 그리고 비만관련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임상 중인 ㈜ 휴엔에서 선보인 체중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다. 마지막으로 체지방감소에 효과가 있는 고시형 원료인 녹차추출물에 딘삼추출 분말을 주요 부재료로 혼합한 제품이다.“
- 메타밸런스 안에 단삼추출물을 넣었다고 하는데, 단삼이 뭔가? 단삼추출물에 대해 설명해 달라.
“단삼은 말 그대로 붉은 삼을 말한다. 이 단삼추출물은 주정으로 추출하여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들을 뽑아낸 것이다. 주정으로 뽑아야 에너지 생성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수를 늘리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 먹은 밥, 즉 탄수화물을 태우면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신호가 만들어져 지방을 태우는 방아쇠로 쓰이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단삼주정추출물은 지방을 태우는 방아쇠라 이야기 할 수 있다.”
- 미토콘드리아가 뭔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 해 달라?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 속 공장이다. 이 공장 수가 많으면 밥 먹은 것을 잘 소비하여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 남는 것이 살로 간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는 많을수록 좋다. 미토콘드리아가 없으면 몸에 열도 약하게 난다.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인데, 일반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야 늘어난다. 휴엔의 특허 기술을 통해 얻은 단삼주정추출물을 섭취만 해도 미토콘드리아 수가 늘어나고 그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 밝혀졌다.”
-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대해 휴엔에서 많이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휴엔의 연구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가?
“15년간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연구를 해왔다. 지금도 충남대 의대와 협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특허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 미토콘드리아 연구와 관련한 휴엔의 특허는 어떤 것이 있는가? 특허의 핵심이 뭔가?
“현재 휴엔은 50여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물질특허를 포함하여 30개 이상이 미토콘드리아 관련 특허이다.”
- 메타밸런스에 대한 안전성, 임상적 시험은 이뤄졌나?
“그렇다. 메타밸런스의 핵심 성분들이 효과가 매우 좋아 신약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 메타밸런스를 어떻게 섭취하는 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가?
“아침, 점심은 탄수화물을 포함하여 균형 있는 식단으로 먹고, 저녁은 단백질과 야채, 과일 위주의 식사로 가볍게 먹은 후 한 포를 섭취하시면 된다. 그리고 녹차추출분말 속에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아침 식사 후 메타밸런스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제품이 쓴맛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복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물을 조금 입에 물고 한 포를 털어 넣고 삼키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체중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식사시간을 지키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유지하면서 메타밸런스를 섭취하면 훨씬 더 체중감소 효과를 볼 것이다. 흔들리는 땅위에 집을 지을 수는 없지 않은가? 식사시간 지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땅과 같다.”
- 혹시 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 수 있나?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좀 설명해 달라?
“메타밸런스는 빠른 속도로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유도하여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고 앞에서 설명했다. 섭취량을 1일 1포로 정했는데 2~3포를 한꺼번에 섭취하면 에너지가 없어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어지럽거나 멍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잠시 누워있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면 해소된다.”
- 메타밸런스를 먹게 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 보통 살 빼는 건강기능식품들은 ‘한 달만 먹으면 몇 킬로그램이 빠진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던데, 메타밸런스는 어떤가?
“메타밸런스는 체내의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그 기능향상을 통해 지방을 태워서 지방을 제거한다. 운동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 따라 차이가 있어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평균적으로 2~3kg 이상의 체중이 줄어든다. 그리고 에너지 생성을 도와 활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늘려 근육생산량을 늘려주면 좀 더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 사실 많은 사람들이 뱃살, 또 내장지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 메타밸런스는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 원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
“미토콘드리아의 수를 늘리게 하는 것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NQO1이라는 효소가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는데 관여한다. 이 효소는 소장과 간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섭취한 메타밸런스 속의 기능 성분이 소장에서 흡수되면서 빠르게 소장 주변의 NQO1 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 대사를 촉진하니까 내장지방 즉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그리고 피하지방 감소에 비해 내장지방과 간 지방을 3배 정도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연구는 궁극적으로는 신약 개발을 해 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휴엔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지면, 비만,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혈액종양 등이 발생하고 있다. 휴엔은 단삼에서 나오는 기능성물질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가 좋은 신약을 합성하여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50여종의 합성물질이 준비되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저희 메타밸런스를 많이 홍보해 주시면 신약개발은 앞당겨질 것이다.”
- 휴엔이 건강기능식품(메타밸런스)을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 또는 배경이 있나? 어떻게 해서 메타밸런스가 나오게 된 건가?
“사실 단삼추출물은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 중이었다. 그런데 2017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신고 규정에서 천연물 신약 정의 자체를 없애버리고 일반 의약품과 똑같이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발표해 신약개발의 메리트가 없어져 버렸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변화로 단삼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메타밸런스를 우선 출시하게 되었다. 다양한 임상을 통하여 내장지방 감소효과가 잘 검증됐다. 의약품 소재로 개발했던 단삼추출물로 건강해 지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