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케어 전문점으로 성장하는 헤드스파K(대표 박안나)가 ‘K-BEAUTY(케이뷰티) 스타 디자이너’를 집중 양성하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지난 3일 가족 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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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헤드스파K(도안점, 대덕벨리점, 관평점, 가장점)를 비롯해 △리유헤드스파K △(주)한진의미 △바비뷰티 △탈모과학연구소 등 피부미용 분야 기업 8곳과 △봉숭아네일 전문학원 △(주)약손명가 등 네일미용 분야 2곳이다. 

협약식에 따라 대학과 10개 기업은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채용 시 우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헤드스파K는 현재 국내에는 지난해 말 대전 관평점을 시작으로 대전 도안점, 서울 도곡점, 대전 가장점, 대전 대덕밸리점과 평택점, 대구점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최근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과 잇달아 합작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업체인 한진의미(대표 임이비)와 공동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3월에는 문제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맞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소모어 스캘프 케어 헤드스파의 빈치 토르 분 신 대표와 계약을 채결하고 탈모방지 샴푸와 함께 교육시스템도 함께 수출키로 했다. 또 A2Y Global사(대표 유스리)와도 헤드스파K의 프로그램에 대한 MOU를 채결,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4월들어 베트남 하치 코스메틱의 팜 반 빈 대표도 대전을 방문, 헤드스파K시스템과 교육제도 등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키로 해 동남아 시장 확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